타지키스탄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대통령

                                            대한민국 윤석열대툥령

2024년 4월 27일, 타지키스탄과 한국은 수교 32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기념일은 양국 간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타지키스탄은 독립 이후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대통령의 지도 하에 발전에 있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나라는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촉진하는 강력한 정치적, 법적 틀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원칙에 대한 타지키스탄의 헌신은 국제적인 존경을 얻었으며, 국제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타지키스탄과 한국의 이러한 긍정적인 관계의 토대는 1992년 수교를 통해 확립되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양국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습니다.

                                                                            대한민국, 타지키스탄

개발 경험과 차세대 기술을 갖춘 한국은 타지키스탄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 중 하나로 꼽힌다. 타지키스탄 공화국은 우호적인 국가인 타지키스탄과 양자간 다각적 협력을 확대하는 데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신라시대부터 뿌리 깊은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경주 원손왕릉의 유물은 양국 우호관계가 지속되어 왔음을 구체적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주한타지키스탄대사관 키롬살로히딘 암리딘조다 대사

지난 3년 동안 양측은 세 차례의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으며, 마지막 비즈니스 포럼은 2023년 6월 19~20일 두샨베에서 열렸습니다.

타지키스탄은 경제자유구역에서의 경제 및 투자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한국의 노하우 기술을 활용하여 상호 관심 분야에 공동 산업 기업을 설립하는 데 열려 있습니다.

현재 24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타지키스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타지키스탄 경제에 대한 한국 민간부문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에 관심이 있습니다.

타지키스탄과 한국은 유엔은 물론 국제 및 지역 기구 내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글로벌 의제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공통 및/또는 유사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은 수력, 섬유, 경공업, 화학 및 식품 산업, 광물 광석 및 희귀 금속의 채굴 및 가공, 기계 공학, 제약, 농업, 운송 및 관광 분야에서 한국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 관심 분야의 지역간(지방자치단체) 협력 구축에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중앙아시아-대한민국 협력포럼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는 지역 협력 발전과 공동 프로젝트 이행, 성과 지향적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메커니즘이자 우호적인 기반이라고 인식합니다. 협력.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대한민국 협력포럼의 정회원으로서 양국 간 협력 증진과 양국의 복지 및 발전을 위한 공동 목표 달성에 더욱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번 경사스러운 날을 맞아 양국 모두를 축하함으로써, 타지키스탄공화국과 대한민국의 우호관계가 유지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