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다. 수능에서 해방된 학생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패션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남녀 구매 품목이 확연히 달라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
www.istyle24.com)는 수능일인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19세~20세 회원들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회원 사이에서는 미니원피스의 판매량이 수능 전 일주일 대비 135%, 미니스커트는 113% 상승하는 등 다소 과감한 패션의 판매가 높았다. 이와 함께 미니스커트와 어울리는 레깅스, 롱부츠의 판매량 역시 각각 98%, 63% 상승해 여학생들이 교복을 벗고 발랄하면서 다소 과감한 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회원 사이에서 과감한 미니스커트의 인기가 높았던 반면 남성 회원들 사이에서는 10대 티를 벗을 수 있는 정장의 인기가 높았다. 정장재킷, 정장팬츠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각각 216%, 204%나 늘었다. 이와 함께 정장 슈즈, 보타이·넥타이 판매량 역시 각각 136%, 96% 상승했다.
수능을 끝낸 학생들이 스트레스에서 해방됐다는 마음에 평소 시도할 수 없었던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거나, 면접이나 졸업식 등에 대비해 미리 정장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타일24 여성 카테고리 담당 이선주 MD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시험 후 자신을 가꾸는데 관심을 갖고 평소 입어보지 않던 옷을 구매하곤 하는데 지나치게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보다는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입을 수 있을지를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며 “올해는 보온성과 패션성을 두루 갖춘 모노톤의 겨울재킷과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 미니스커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50% 할인 혜택이 쏟아지는 ‘크레이즈 위크’를 진행 중이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5시 세 차례 반값 타임 특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파리 다운점퍼는 15분, 언더웨어는 20분만에 매진되는 등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아우터, 패딩점퍼, 구스다운 등의 타임특가 세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스타일24 소개
아이스타일24의 모 기업은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다. 한세실업은 25년째 OEM으로 의류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베트남, 니카라과, 과테말라, 중구,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주요 바이어는 아베크롬비 앤 피치,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갭, 홀리스터, 나이키 등이다. 수출에만 주력했던 한세실업이 2003년 온라인 서점 YES24를 인수하면서 국내로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했다. 한세실업은 YES24의 온라인 기반과 물류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style24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온라인 유통 전문 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출처: 아이스타일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