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원 기자
주한이집트대사 칼레드 알델 라흐만 축사
주한 이집트 대사관은 7.23 혁명 72주년을 맞이하여, 이집트 아랍공화국 국경일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114에 위치한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리셉션은 주한 이집트 대사관의 칼레드 압델 라흐만 대사가 주최하였으며, Chammah J. Kaunda 교수와 이민규 선생님이 초청 연사로 참여하여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7.23 혁명은 이집트의 현대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기념하는 날로, 1952년 7월 23일 이집트에서 일어난 이 혁명은 군부가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선포하면서 현대 이집트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이번 리셉션에서는 이러한 이집트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이집트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외교관, 한국과 이집트의 주요 인사들은 이집트의 전통 음악과 춤 공연을 즐기며,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집트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칼레드 압델 라흐만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7.23 혁명 72주년을 기념하며, 이집트의 독립과 주권을 축하합니다. 한국과 이집트는 오랜 우정을 나누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Chammah J. Kaunda 교수와 이민규 선생님은 각각 이집트의 역사적 중요성과 한국과의 문화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리셉션은 이집트와 한국 간의 경제적, 문화적, 외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한 이집트 대사관은 앞으로도 양국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이집트의 발전은 계속적으로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