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부평구문화사랑방에서는 4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올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꿍따리 오르프’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르프’는 독일의 음악가 ‘칼 오르프’(Carl Orff)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음악교육을 말한다. 아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리듬과 언어, 몸동작을 매개로 한 즉흥연주 등 창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5세 유아와 엄마가 수업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이 기간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부평문화사랑방과 부개문화사랑방에서 각각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사는 4~5세 유아와 엄마로, 총 16쌍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문화사랑방 관계자는 “꿍따리 오르프는 통합예술체험교육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력 향상 등 학습적 효과 뿐 아니라 엄마와 친밀감 형성 및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는 부평문화사랑방(☎032-505-5951)으로 하면 된다.
* 사진은 오르프 수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