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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영상의학과 배재익·김재욱 원장이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심형진)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IICIR 2014’에 강연자로 참석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IICIR(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은 한국의 인터벤션영상의학을 의료 발전이 다소 취약한 국가의 의료진에게 알리고 교육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대만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이집트 등 47명의 외국 의료진이 학회에 참석해 선진화된 인터벤션영상의학을 습득했다.

행사 이튿날인 지난 18일 강연자로 참석한 배재익 원장과 김재욱 원장은 각각 <Endovascular treatment of PAOD : aortoiliac disease>, <Interventional management for varicocele>를 주제로 ‘다리동맥폐색증의 혈관개통치료’, ‘정계정맥류 색전술’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배재익 원장은 전 아주대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10년 이상 재직한 인터벤션 혈관치료 분야의 권위자이며, 김재욱 원장은 자궁근종·정계정맥류 색전술 시술에 국내 최대 기록을 보유한 인터벤션 전문의다. 참석자들은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주요 시술인 인터벤션 혈관치료와 색전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활발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강연을 마친 민트영상의학과 배재익 원장은 “아직 인터벤션 분야가 생소한 개발도상국의 젊은 의사들의 열정과 관심이 대단했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인터벤션영상의학을 전파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재욱 원장은 “1,700여 건의 정계정맥류 색전술 시술을 통해 입증된 인터벤션의 안정성과 효과를 보여주니 반응이 무척 좋았다.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말다.

개발도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발전된 한국의 인터벤션영상의학을 잔파하고 알리는 ‘IICIR 2014’는 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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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9 1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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