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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 교육비 국가지원제도
직장인 대다수가 직업훈련 등 교육을 받으면 정부가 교육비 일부를 환급·지원해 주는 제도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최근 직장인 1천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교육비 지원제도’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정부 교육비 지원제도’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지도(복수응답) 조사에서 ‘고용보험 환급제도’는 63.0%가 인지했다. 하지만 ‘근로자 직무능력향상 지원금’은 38.7%, ‘내일배움카드제’는 22.8%였다. ‘모두 모른다’는 응답도 21.1%나 됐다.
제도 이용 여부에 대해 묻자 절반 이상인 55.8%가 ‘지원제도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했다.
교육비 지원제도의 활용 형태로는 ‘회사교육’(54.5%), ‘개인수강’(45.5%) 순이었으며, 교육 형태는 ‘오프라인 교육’(58.4%), ‘온라인 교육’(41.6%)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1인당 연간 100만 원까지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용보험 환급제도’, ‘근로자 직무능력향상 지원금’, ‘내일배움카드제’(재직자계좌제)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직무능력향상 지원금과 내일배움카드제는 올해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으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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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직업전문학교 국제교류과정 개설
서울직업전문학교(대표 이승달) 국제교류처가 STC+CC 국제교류과정을 신설,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STC+CC 국제교류과정은 STC(서울직업전문학교: Seoul Occupational Training College)와 MOU를 체결한 미국 2년제 커뮤니티 대학 간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핵심 역량을 키우고 각국의 인재와 교류한다.
고등교육법 및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위반으로 규정, 강력한 행정조치 대상이 된 ‘1+3 불법 유학프로그램’과는 다른 합법적인 국제교류과정으로 STC 측은 이달 말까지 2014년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STC+CC 국제교류과정에 지원하면 1학년은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직업전문학교에서 재학하고 2학년부터 미국의 2년제 커뮤니티 대학에서 수강을 하게 된다. 고교 내신이나 토플 성적이 필요 없고 수시 및 정시에 상관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연간 3천~4천 달러 선으로 한국보다 저렴한 미국 대학 등록금 역시 예비 유학생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현재 서울직업전문학교와 MOU를 맺은 커뮤니티 대학은 뉴저지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칼리지인 Bergen Community College, 집중 교내 영어프로그램을 운영중인 City College of San Francisco,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대학 중 가장 높은 편입율을 보이는 Glendale Community College 등 6개 대학이다.
이들 학교에서 수강 후 졸업하면 미국 전문학사 학위가 주어지고 국내의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가능하며, 졸업한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가 속해 있는 주(州)의 4년제 대학으로 3학년 편입을 할 수도 있다.
서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한국 학생들의 해외 유학을 도왔던 ‘1+3 국제특별과정’은 많은 부작용을 낳으며 지난해 폐지됐지만 본교의 국제교류과정은 합법적·합리적 프로그램으로 서울직업전문학교의 글로벌학부 진학만으로 미국 유학이 보장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선봉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STC 국제교류과정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실력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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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시설을 문화체험강좌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유휴시설과 노후 문화시설을 작은 도서관이나, 연습실 및 공연장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바꾸는 등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문체부 내에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하는 등 정부 차원의 인문학 진흥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업무계획'을 1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체부 업무계획의 핵심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우선 20개소의 생활문화센터(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개설하는 등 생활권에 기반을 둔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또 사회 전반의 인문학 확산을 위한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하고 인문정신문화진흥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도서관과 박물관을 인문ㆍ정신문화 진흥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공공도서관 50개, 공립 박물관 12개, 작은 도서관 36개를 연내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또 문화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문화ㆍ여행ㆍ스포츠 이용권을 통합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가구당 1매가 지급되는 이 카드로 총 14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공연단체의 대관료도 최대 80%(연간 2,000만원 이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현재 필기시험 위주인 문화재 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을 실기시험으로 전환하는 등 문화재 수리 및 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문화재 수리기술 자격증을 불법적으로 빌려줄 경우의 자격 취소 요건을 종전 3회 위반에서 2회 위반으로 줄이고 부실공사를 3회 한 수리업자는 등록을 취소하는 등 행정처분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정문화재 중 야외에 노출된 건조물문화재를 전면 점검하고 문화재 정기조사 법정 주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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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신트렌드 강좌
현대백화점은 올해 문화센터 봄 학기 강좌 트렌드로 ‘H.A.P.P.Y’를 선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 중인 문화센터 봄 학기 총 8,100개의 강좌 중 조기접수가 완료됐거나 접수율이 높은 강좌를 분석, 16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 학기 강좌 키워드는 ‘H(Humanities·인문학의 진화), A(Active·능동적 수업참여), P(Peaceful·마음의 평화, 힐링), P(euroPean culture·유럽문화), Y(noveltY·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자극)’ 등 5가지로 압축됐다.
먼저 3년 연속 수강신청률 1위를 기록한 인문학 강좌는 올해 서울 주요지역은 물론 대구, 울산, 청주(충청점) 등지로 인기가 확산됐다.
이어 강의실을 벗어나 고객이 직접 현장을 찾고 의견을 나누는 능동형(Active) 강좌 수강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장기간의 불황과 치열해지는 경쟁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마음의 안식(Peaceful)을 얻고자 하는 고객들의 발길은 문화센터에도 이어졌다.
여기에 소치올림픽과 TV 인기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유럽문화(euroPean culture) 관련 문화센터 강좌의 인기가 급증했고, 새로운 자극(noveltY)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고객 또한 이번 문화센터 강좌의 특징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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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소비자 사정을 무시한 환불규정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김지영씨(여·30)는 최근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 때문에 롯데백화점 측과 통화하던 중 황당한 경험을 했다.
10개월 된 유아를 키우는 김씨는 이달 6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아기 교육에 참가했다. 아기는 11일부터 열이 나가 시작했고, 김씨는 12일 저녁 아기가 심하게 보채 발바닥을 살피다가 수포를 발견했다.
다음날 찾은 집 근처 소아과 병원은 아기가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담당 의사는 “수족구병은 잠복기가 있어 일주일가량 숨어있다가 이제야 수포가 생기는 것”이라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니 애들이 많은 곳을 피해라”고 말했다.
수족구병은 5세 미만 영유아에게 자주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열과 함께 손발, 입안에 수포가 발생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6월 수족구병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했다.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바이러스가 주범이다. 가끔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 신경계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김씨는 13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 전화를 걸어 아기가 수족구병에 걸려 교육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수족구병에 걸려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환불을 위해 문화센터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측은 “교육의 3분의 2가 끝나 환불을 받아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3개월에 11만원(교재비 3만원 제외)이다. 한달에 3만7000원으로 교육 2회가 남은 김씨가 환불받을 금액은 1만8500원 정도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규정에 따르면 개인적인 사정이나 전염병 등 질병에 관계없이 1개월을 기준으로 절반 이상 교육기간이 지나면 환불이 불가능하다.
김씨는 “애가 수족구병에 걸렸는데, 그럼 계속 다니라는 얘기냐”고 항의했다. 이에 문화센터 관계자는 “어쩔 수 없다. 다만 매니저가 허락하면 환불받을 수는 있지만 보고할 곳이 많고 절차가 복잡하다”며 환불을 거부했다.
김씨는 일주일가량 지나 증상이 가라앉았지만 바이러스가 아기 몸속에 남아 있어 다른 아기에게 옮길 수 있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교육 참가를 포기했다.
보건복지부도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를 놀이방이나 유치원 등에 보내지 말 것을 권고한다.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이다. 서울시 마포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 대다수가 쉽게 낫지만 전염성이 강해 다른 아이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백화점 규정상 특별히 구제해 줄 방법이 없다”며 “앞으로 질병으로 문화센터 교육이 불가능해지는 경우에는 남은 교육기간과 관계없이 환불이나 다음 회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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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다양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인기
신세계백화점이 새봄을 맞아 3월2일부터 봄학기 아카데미(문화센터) 강좌를 시작한다. 내달 7일까지 접수가 가능한 이번 봄학기 아카데미에는 기존 인기강좌였던 요리, 노래, 댄스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의 종류별 '다이어트 강좌'를 대거 선보인다.
먼저 신세계 본점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인 '스타킹'에서 '엉짱교수'로 유명한 박지은 교수의 '디톡스 다이어트' 특강을 28일, 아시아 최초 비건 보디빌더인 채식 몸짱 혜강의 '슈퍼 다이어트' 특강은 3월6일 진행한다.
봄학기 중 매주 토요일에는 발레 운동을 응용한 프렌치 스타일 바디 디자인 '바오솔 다이어트'를, 3월1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배우 한가인씨의 바디 디자이너 김윤아씨가 '탄츠플레이 운동법'을 알려준다. 강남점에서는 유명 헬스트레이너 아놀드홍이 진행하는 '4분의 기적 타바타 운동법' 강좌를 22일, 필라테스와 복싱, 댄스를 융합한 운동 '필로싱(PILOXING)'을 3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중요한 건강식단 강좌도 강남점에서 함께 열린다. 다이어트에 어떤 야채가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는 '슈퍼푸드 건강하고 날씬한 샐러드 특강'은 3월21일, '맛있고 가벼운 저칼로리 곤약요리'는 같은 달 28일에 각각 실시된다.
새 봄을 맞아 여성들의 기분까지 화사하게 바꿔줄 셀프 헤어·메이크업 강좌도 마련됐다. 본점에서는 긴머리, 짧은 머리 등 머리 길이에 따른 다양한 헤어연출 강좌와 함께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와 연관된 강좌도 준비했다.
해마다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문학 특강도 강화했다. 본점에서는 3월5일 스타강사 김지윤 소장에게 연애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는 '달콤한19 김지윤의 행복한 연애! 연애의 모든 것'을, 3월7일과 27일에는 본점과 경기점에서 국민사위로 유명세를 떨치는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를 초청해 사위와 장모 간 원만한 관계 유지법과 피부건강 노하우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여자의 행복 조건, 피부' 특강을 전개한다.
길신현 신세계백화점 문화팀장은 "겨울 막바지인 요즘, 벌써부터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일부 다이어트 강좌들은 벌써부터 접수가 마감됐다"며 "인문학, 감성 발달, 라이프 스타일 관련 전문강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전문강사나 외부 기관과 연계한 강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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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평생교육원 저렴한 수강료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의 수강료를 한시적으로 최대 53%까지 할인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사회복지사 관련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 초부터 자격증 취득이 까다로워진다고 판단한 시험 응시자들이 최근 몰린데 따른 것이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측은 “개정안이 통과할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국가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면서 “이에 올해 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사람들을 위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모임에서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시험제도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늦어도 오는 2016년부터는 시험제도가 정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 개정안에 따라 사회복지사 3급 자격증을 없애는 한편, 2급 자격증도 수업을 통한 취득이 아닌 국가시험을 통과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이에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수강료 할인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한편, 다양한 무료 특강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무료 특강은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재무회계, 현장실습일지 작성법, 프로포절 작성법 등이 있다.
특강 ‘경쟁력 있는 프로포절 작성법’은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이 예산 확보를 위해 프로포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취업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일지 작성법’도 실습성적을 올리는데 뿐 아니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크게 사용되는 내용이라고 이 교육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 평생교육원 측은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재무회계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지 않아 사회복지시설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해당 수업을 수강한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중앙평생교육원은 자격증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특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www.joongangcyber.com, 1566-14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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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실시
평생학습도시 군포에서는 한 가족이 이웃과 함께 직접 원하는 강의계획을 짜고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강의를 듣는 일이 가능해졌다.
군포시가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를 시행한다.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는 10명 이상의 군포시민이 팀을 구성해 평소에 학습하고 싶었으나 시간 여유 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실천하지 못한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즉, 신청자들이 학습 주제와 강사를 정하고, 가정이나 공공시설 등 강의를 받기 희망하는 장소를 물색한 후 시에 신청하면 시가 강사비를 지원해(1회 2시간, 총 10회 이내, 시간당 3만원씩 팀당 최대 60만 원)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이루게 해준다.
다만 희망 강사는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 강사은행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자녀 학교 공부와 관련 있는 강좌는 신청 대상이 아니다.
시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의 공모를 통해 총 20개 내외 학습 모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4월부터 6개월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인데, 유의사항 등 상세 내용은 청소년교육체육과(☏390-0787)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시민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의 행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배움으로 소통·공감하며 행복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배달강좌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육특구였던 군포는 지난해 7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도 지정돼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시행을 위한 사업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은 후 신규 사업을 발굴·전개하는 등 시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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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동남권 창업아이디어경연및창조기술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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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제천시(시장 최명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운실) 공동 주관으로 2013. 10. 17(목) ~ 20(일)까지 4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평생학습축제’로 운영되다 작년에 이어 ‘박람회’로 명칭을 바꾼 뒤 두 번째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즐겁지 아니한가!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전국 129개 자치단체 등 총 237개 기관이 참여하여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 생애주기를 테마로 하는 평생학습박람회 - 삶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하는 힐링학습박람회 - 특색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여는 교육문화박람회 - 소외계층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풍요로운 나눔의 박람회 -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다시 보는 박람회 10월 17일(목) 오전 11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제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개인(올해의 평생학습인), 사업(올해의 평생학습 프로젝트)]을 시작으로 4일간 행사가 진행된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남양주시를 바꾸는 1·2·3 학습등대’ 사업이 선정되었다. 학습등대는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의 마을별 유휴시설을 주민의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으로서, ‘집에서 10분 내 학습등대, 20분 내 주민자치센터, 30분 내 도서관’을 모토로 하는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100개의 학습등대 설치를 목표로 현재 60개의 학습등대가 설치되었고, 48명의 학습등대 매니저와 250여 명의 주민강사가 활동하는 등 주민이 근거리에서 편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뿐 아니라 관련 일자리 창출,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주민 간 소통을 크게 활성화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은 다음과 같다. - 사업부문 : 에그(egg)학습기부뱅크(대전 유성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만들기(평생교육실천협의회) - 개인부문 : 박정순(가정행복상담센터 소장), 박재효(육군 군무원) 부대행사로서 개막식에 앞서 개최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올해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28개 지방자치단체에 평생학습도시 증서 및 동판을 수여하게 되며 유네스코 세계성인교육대회 후속조치 회의, 한국평생교육학회 2013년 연차학술대회(한·일 평생교육학술세미나),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세미나 등 학술세미나를 비롯하여 전국 성인 문해백일장, 힐링아카데미, 드림 토크 콘서트, 전국평생학습 만화제·영화제 시상식,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 개막식에서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평생학습을 통해 국민 저마다가 개인의 행복을 고양하고, 국민 누구나 개인의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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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 도시 계획 수립
서울시가 평생교육, 방과 후 교육 등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모든 교육과 관련해 지자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정책을 담은 ‘교육도시 서울플랜’을 수립한다. 서울시는 그 첫걸음으로 시민, 여러 분야의 교육전문가 의견을 듣는 ‘교육도시 서울플랜’ 청책토론회를 8일(화)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청책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교육 관련 단체 및 교육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도시 서울의 비전과 교육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청책토론회에는 토론회를 주관하는 서울교육복지민관협의회 위원을 비롯, 교육청과 자치구 아동청소년 지원 담당부서, 학부모 대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문화예술교육·마을사업 등 기관 및 활동가 그 밖의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그 동안 추진해온 교육지원, 평생교육, 학교밖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분야의 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하고, 교육자치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교육도시 서울’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집에서 시민대학까지’,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서울’에 대한 기조발제(안승문 교육복지민관협의회 간사)를 시작으로 △평생교육(이희수 중앙대 교수) △혁신교육지구(한민호 교육정책보좌관) △지역공동체 문화 만들기(이동연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 △마을학교 거버넌스(유창복 마을지원센터장)등을 주제로 한 정책제안을 듣는다. 이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한다. 이날 청책토론회는 소셜방송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준호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청책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들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검토해서 교육도시 서울플랜 및 서울교육복지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쳐 교육이 일상화되는 도시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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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gyptian Embassy in South Korea Hosts National Day Reception Celebrating 72nd Anniversary of the July 23 Revolution
- Congratulatory remarks by Ambassador of Egypt to Korea Khaled Aldel RahmanThe Embassy of Egypt in South Korea celebrated the 72nd anniversary of the July 23 Revolution with a National Day reception. The event took place on Friday, July 5, 2024, from 12:00 PM to 2:00 PM at the Egyptian Embassy located at 114, Dokseodang-ro, Yongsan-gu, Seoul.Hosted by Ambassador Khaled Abdel Rahman, the reception featured esteemed guest speakers Professor Chamm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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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이집트 대사관, 7.23 혁명 72주년 기념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주한이집트대사 칼레드 알델 라흐만 축사주한 이집트 대사관은 7.23 혁명 72주년을 맞이하여, 이집트 아랍공화국 국경일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114에 위치한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리셉션은 주한 이집트 대사관의 칼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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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brace the Spirit of the Steppes at the World Nomad Games 내용
- The Fifth World Nomad Games will feature 21 types of sports, including horse racing, traditional intellectual games, martial arts competitions, national bird hunting, and other folk games.It is widely recognised that preserving cultural heritage is crucial, as it shapes a nation’s identity and defines its future. Countries around the world have maintained historical sites, protected languages, and conserved natural sites. In Central Asia,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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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벨라루스 대사관, 독립 80주년 기념행사 성료
- 주한벨라루스 대사 앤드류 체르네츠키 축사주한벨라루스 대사관은 지난 6월 28일 금요일, 서울 엠베서더 폴만호텔 19층에서 독립 8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주한벨라루스 독립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전세계 주한대사님들전세계 주한대사님들과 대사부인들이 참석하여 더욱더 벨라루스 독립80주년 행사는 빛이났다.이 행사...